금양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. 금양은 1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는데도 주가는 승승장구하네요. 주식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...🥲

1년 전 오늘 금양의 주가는 5,090원이었습니다. 그때와 비교하면 주가는 20배 이상 급등했는데요. 무서운 상승세에 제2의 에코프로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포착되고 있습니다. 금양이 오르는 이유는요...

😯 MSCI 편입?: 최근 2차전지주가 강세를 띄고 있는 거 아시죠? 금양도 원통형 배터리, 수소연료전지, 2차전지 소재 등 2차전지 사업을 2019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어요. 그덕에 2차전지주로 분류되면서 주가도 급등하고 있는 건데요. 금양이 올 8월 MSCI(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) 한국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더 반영됐어요. MSCI 지수에 편입될 경우 글로벌 ETF를 통해 글로벌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에 주가가 더 오를 수도 있어요.

💸 외국인 풀매수: 외국인의 매수세도 금양의 주가가 오르는 이유예요. 지난 한 달간 외국인은 금양 주식 92.5만주를 순매수했어요. 또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외국인은 625억원어치를 사들였죠. 또 숏 스퀴즈* 유입도 금양의 주가 상승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