📈 어닝 서프라이즈!: KT가 올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습니다. 5,761억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.5% 증가했습니다. 이는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2분기 실적인데요. 세부적으로 B2B(기업 간 거래) 플랫폼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% 성장했어요. 또 계열사 BC카드 매출도 작년 대비 5.9% 증가했고, 케이뱅크는 아홉 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금융 분야도 크게 성장했어요.

🖊️ 할 일 쌓여있다: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KT는 신임 대표 내정에 앞서 좋은 분위기를 가져가고 있습니다. 하지만 신임 대표가 해야 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. 우선 9개월 간 대표 공석으로 사내 의사결정이 미뤄진 상태입니다. 또 본사와 52개의 계열사의 인사도 멈춰 있죠. 그 외 대표 공석으로 어수선했던 조직 분위기도 추스르고, AI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며, 디지털 플랫폼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신임 대표가 해야 할 과제는 쌓여있어요.